범부처 ‘원스톱 수출 119’ 가동…반월·시화공단서 1대1 상담

수출기업 간담회, 정책설명회 동시 개최
현장에서 수출 관련 전문가 1대1 상담 실시
이달 중순부터 수출애로 온라인 접수 가능
  • 등록 2023-06-08 오전 11:30:00

    수정 2023-06-08 오전 11:30:00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수출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유관기관 공동으로 출범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원스톱 수출 119’서비스가 반월·시화 산업단지에서 8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반월·시화 산단 원스톱 수출 119’는 이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의 실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팀을 구성해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정책 설명회, 1:1 수출애로 상담회를 산단에서 동시 개최했다.

(자료 = 기재부)
오전 개최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정책자금, 해외인증, 해외전시회 등과 관련한 수출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반월산단 입주기업들이 지속 건의해 온 수소,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기업 입주 허용, 수출바우처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원범위 확대, 해외 바이어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부 포상 관련 영문 표창장 제공 등도 관계부처 등과 함께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또 오후 수출지원정책 설명회에서는 주요 수출 애로로 제기되고 있는 국내외 인증과 관련, 과기정통부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이 정부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출금융 △국내외 인증 △관세·통관 △마케팅 등 4대 수출애로 분야에 대해 산단 입주기업들이 현장에서 애로를 직접 문의하고 상세히 답변받을 수 있도록 중진공, 코트라, 무협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1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방기선 단장(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스톱 수출 119를 통해 지방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수출 관련 제도개선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우리경제의 수출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무역금융, 해외 마케팅, 인증 등 335건의 애로를 해소했고, 122건의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6월 중순부터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 애로 접수부터 답변까지 온라인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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