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용구 전 법무차관, '증거인멸 교사 혐의' 檢 송치

서울청 이용구 사건 진상조사단, 결과 발표
  • 등록 2021-06-09 오전 10:59:24

    수정 2021-06-09 오전 10:59:2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9일 이 전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관련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해당 사건을 담당한 A경사를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송치하고, 이 전 차관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과장 및 팀장의 특수직무유기 혐의는 명확하지 않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찰수사 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심의할 방침이다. 또한 폭행사건의 피해자 택시기사 B씨는 증거인멸 혐의가 인정돼 송치하기로 했다.

A경사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고,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 전 차관은 택시기사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구한 혐의가, 택시기사는 이를 지운 혐의가 적용됐다.

‘택시기사 폭행’ 사건 이후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31일 새벽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9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9월 23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