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이날 오전(현지시간) ‘한-싱가포르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강남훈 KAMA 회장, 레논 탄 SMF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최근 모빌리티 산업은 많은 도전에 직면했으며, 우리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혁신 역량 등 싱가포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향후 이날 세미나를 기점으로 양국 정부, 산업계, 학계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양국의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당면 과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친환경차의 경우 주요국들은 지원정책을 통해 시장 확대 노력 중”이라며 “현대차의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지어진 전기차 아이오닉 생산 공장은 싱가포르 친환경차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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