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씨에너지, 데이터센터 투자처 부상...국내 1위 비상발전기 업체 부각 '강세'

  • 등록 2023-01-04 오전 10:52:58

    수정 2023-01-04 오전 10:52:58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지엔씨에너지(119850) 주가가 오름세다. 데이터센터 개발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분야 1위 기업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4일 오전 10시52분 지엔씨에너지는 전일 대비 5.37% 오른 3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리즈톤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6.7%씩 성장해 2027년 약 8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약 5조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60% 나 늘어난 수치다.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데이터시장 개발과 투자 확대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컬리어스 코리아 데이터센터 서비스(Data Center Services) 팀의 정유선 이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확장되면서 한국의 데이터 센터 시장은 계속해 확장할 것으로 본다”면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오퍼레이터과 리츠, 사모펀드 투자사들이 한국 데이터센터 투자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 비상 발전기 1위 기업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지엔씨에너지는 안산에 건립 중인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설치할 비상용 디젤발전기 공급 계약을 GS네오텍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166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