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野와 국회 파행 끊기 위한 제도적 장치 찾을 것”

19일 관훈클럽 토론회 통해 발언
“국민 돌봐야 할 국회, 오히려 국민 걱정시켜”
“청년 삶 고단…교육·직업·주거 중심 유스 개런티 추진”
  • 등록 2019-06-19 오전 10:09:16

    수정 2019-06-19 오전 10:09:16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긋지긋한 국회 파행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야당과 머리를 맞대고 찾고 싶다”고 19일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을 돌봐야 할 국회가 오히려 국민을 걱정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의 빠진 가운데 시작하게 된 6월 국회와 관련 “‘반쪽짜리 국회’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두 달여 굳게 닫혔던 국회 문을 열어야 했다”며 “국민께서 바라시는 대로 하루 빨리 국회가 완전체로 일할 수 있게 모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와 도전의 갈림길 앞에 서 있다”고 강조한 이 원내대표는 심화 되는 미·중 무역 갈등, 치열한 4차산업, 양극화 및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경제·동반성장 등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먼저 공존을 위한 답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금 자영업이 어렵고 중소기업이 힘들며 청년의 삶이 고단하다”며 “융자에서 투자로 금융을 개혁해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육, 직업, 주거 중심의 ‘유스 개런티(Youth Guarantee)’ 정책을 추진해 청년의 꿈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아직 의지를 실천할 시간과 무대를 허락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호소한 이 원내대표는 “설득의 정치는 여당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야당에 대한 설득을 멈추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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