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스플로, 美 반도체법 효과 AMAT 5.2조 투자...부품 공급사 선정 부각 ‘강세’

  • 등록 2023-05-23 오전 10:55:53

    수정 2023-05-23 오전 10:55:53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아스플로(159010)의 주가가 오름세다.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무려 5조 원 이상을 투자, 미국에 연구시설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3일 10시 54분 아스플로는 전일 보다 5.36% 오른 1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AMAT가 5조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연구시설을 짓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MAT는 최대 40억달러(한화 약 5조235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건립 목표로, AMAT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최대 2000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AMAT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정부 보조금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아스플로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스플로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인 AMAT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품 공급자로 선정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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