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금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2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왼쪽 두번째)가 11일 서울사무소 입구에서 주니어보드 ‘High-Five’ 구성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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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High-Five는 동음어 이자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회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과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이다. 각 사업장과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조직 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High-Five는 다음 활동으로 테마가 있는 ‘LEM DAY’를 확정하고 사내 홈페이지에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변화 활동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활동 중 하나인 주니어보드를 통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High-Five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출범 2년차인 우리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롯데그룹 인사제도를 도입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인재들이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분기별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서울과 익산에서 진행하면서 회사의 현황과 향후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등 임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