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100곳으로 늘린다

30개 신규 마을 총 11억 지원
  • 등록 2018-02-19 오전 11:15:00

    수정 2018-02-19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을 100곳을 확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서울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의지가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에너지자립을 지향하는 공동체기반 조성을 돕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차 마을의 경우 평균 15% 전기소비량을 절감했다.

서울시는 올해 신규 에너지자립마을 30곳을 선정한다. 선발된 신규 마을에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해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되면 각 마을별 진행 단계와 거주 유형에 따라 적합한 에너지절약·효율화·생산 실천문화 및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연속 지원시에는 연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 양식(사업제안서 1부)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해당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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