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5% 고평가… 적정가는 8000달러"

  • 등록 2018-02-02 오전 10:52:35

    수정 2018-02-02 오전 10:52:35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일 오전 현재 900만원선까지 떨어지는 등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고평가가 심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BK자산관리 창업자인 브라이언 켈리는 CNBC에 “회귀분석을 해본 결과 비트코인 적정가는 8000달러대”라며, 비트코인이 여전히 15% 정도 고평가돼있다고 밝혔다.

켈리는 “비트코인은 새로운 기술이다. 하루에도 20~30%씩 등락할 수 있다”며,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8000달러대까지 떨어진 뒤 다시 올라 오전 9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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