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

  • 등록 2022-11-28 오전 10:52:50

    수정 2022-11-28 오전 10:52:5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투자경험 마련 차원에서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는 개인·법인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제3자(차입자)에게 빌려주고, 주식 대여에 대한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여풀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MTS 접속 후 MY고객센터, 대출/신용, 대여풀서비스 신청·내역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를 가입하면 대여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편리하게 체결 내역 확인 및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고, 증자와 배당 등 권리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부터 대여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종료일인 내년 1월 31일까지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가입하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0명에게 투자지원금 5달러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2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NH투자증권 QV 혹은 나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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