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가솔린SUV 통했다..르노삼성, QM6 누적판매 4만3000대 돌파

지난 3년간 팔린 중형 가솔린SUV 61.2% 차지
'SUV=디젤' 공식깨고 경제성 앞서
  • 등록 2019-06-12 오전 10:12:48

    수정 2019-06-12 오전 10:12:48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GDe’가 누적 판매대수 4만 3000대를 돌파했다. 올 1~4월까지 총 4만1191대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 달에도 2050대를 출고하며 국내 중형 가솔린SUV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르노삼성 QM6 GDe의 누적 판매량(지난 2017년 9월 출시)은 지난 3년간 팔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전체 판매량의 61.2%를 차지한다. 중형 가솔린 SUV 시장 2위 모델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많이 팔린 수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 1~4월 QM6 GDe의 월 평균 판매대수는 2185대로 경쟁사의 동급 가솔린 SUV 월 평균 판매량과 비교해도 약 1.9배(1,136대) 및 6.9배(314대) 더 많은 수치다.

그동안 ‘SUV=디젤’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르노삼성이 가솔린SUV를 출시하며 이 공식을 깼다. 회사 측은 좋은 반응을 얻게된 배경으로 ‘경제성’을 꼽았다. 세련된 디자인과 정숙성·연비를 갖춘 데다 물론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다.

QM6 GDe는 전 트림의 앞 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하고,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음재를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L(17·18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 및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 연료효율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SE 2435만원 △LE 2592만원 △RE 2803만원 △RE 시그너처 2995만원 이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만큼 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도 눈에띈다. 최상위 트림(RE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RE’ 이상의 고급 트림 판매 비중이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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