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 "인도 서부 마하라스트라(Maharashtra) 주에 연산 45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 강판 생산 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마하라스트라 산업개발공사 사장, 현지 고객사 및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되고,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이 공장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계획대로 공장설립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한 CGL공장은 2012년 5월 준공예정이며, 부지면적은 150에이커(약 18만3000평)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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