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 종가’
인산가(277410) HMR(가정간편식) 제품이 홈쇼핑에서 잇단 매진을 기록, 홈쇼핑 부문 매출 급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인산가는 지난 1일 CJ오쇼핑 ‘최화정쇼’에서 HMR 제품 ‘순백명란’을 준비한 물량 모두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순백명란은 최화정쇼를 통해 총 5회 방송,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판매량은 66만팩이었다.
인산가 측은 “방송 횟수가 늘어갈수록 준비한 수량 매진 시간은 줄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인산가 제품을 신뢰하고 재구매율이 높은 게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순백명란은 소금 대신 인산가 4회 죽염만을 사용해 염도를 낮춰 명란 고유의 맛을 살렸다.
최근 식품업계를 비롯해 홈쇼핑 업계는 고급화 전략을 위해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힘쓴다. 인산가 역시 홈쇼핑 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HMR 출시와 함께 판매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인산가는 앞으로도 홈쇼핑 방송에서 프리미엄 HMR 제품을 비롯해 H&B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효 인산가 마케팅 사업부장은 “홈쇼핑 방송 5회 연속 매진을 통해 홈쇼핑 채널 부문 매출 상승폭이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여 잠재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