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모두 11만4930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 전체 52%에 달하는 5만9793가구다.
닥터아파트는 광역시 정비사업 단지 가운데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상위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에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단지가 절반을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를 6월 분양 예정이다. 전체 2296가구 중 전용면적 59~136㎡ 2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달터근린공원, 구룡산, 대모산 등이 있다. 개원초·개포중·개포고 등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