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페라리, 경매서 412억에 낙찰

  • 등록 2012-06-08 오후 5:21:35

    수정 2012-06-08 오후 5:21:35

전설적인 레이싱드라이버가 직접 몰았던 페라리 경주차가 한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로 낙찰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영국의 전설적인 레이싱드라이버인 스털링모스(Stirling Moss)가 직접 몰았던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한 경매에서 3500만달러(약 412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 1962 페라리 250 GTO

1962년형 페라리 250 GTO는 이번 경매를 통해서 가장 비싼 자동차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자동차는 부가티의 1936년형 57SC 아틀랜틱(Atlantic)으로 약 3000만달러(약 352억원)에 판매됐다.

이번 경매를 통해 페라리 250 GTO를 구입한 사람은 미국의 희귀자동차 수집가인 크레이그맥코이다. 그는 맥코셀룰러의 공동창업자로 지난 1993년 미국 최대의 통신회사 AT&T에게 회사가 인수되는 조건으로 약 115억달러(약 12조원)의 받았다.

경매에 출품된 1962년형 페라리 250 GTO는 전세계에서 39대만 생산됐으며 각종 레이싱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페라리의 전설적인 레이싱카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기아차 여성 디자이너가 만든 쏘울 오픈카, 양산 논의 중?
·[시승기] 푸조, 감히 BMW 앞에서 핸들링을 논하다
·에릭 클랩튼의 페라리 ‘SP12 EC’…황홀한 디자인
·50년도 더 된 페라리, 경매서 74억원에 팔려
·슈퍼카 기죽이는 닛산 쥬크-R, 한정 판매된다
·[베이징모터쇼]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F12 베를리네타’ 살펴보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