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삼흠(오른쪽)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장과 이종현 아티스타글로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아티스타글로벌 제공 |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아티스타글로벌’은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KBCIA)의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지난해 12월 아마존 서버를 통한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아티스타뮤직앱’ 베타서비스를 선보이고, 최신 K-팝부터 팝 음악, 월드뮤직(World Music), J-팝 등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와 스마트폰이 닿으면 아바타앨범으로 접속하게 하는 아바타앨범 서비스를 내세운다.
아티스타글로벌은 두바이에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유통과 블록체인 기술을 맡을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아티스타(ARTS) 코인’을 발행했다. 아티스타 코인은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과 보상에 사용한다. 현재 비트소닉, 코인제우스 등에 상장됐다.
이종현 아티스타글로벌 대표는 “이번 KBCIA 회원사의 가입과 함께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회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회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