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지난 3월 25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마쳤고, 협정 체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내년부터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설명회는 국내 대학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에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목적, 구성 등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개괄을 소개한다. 과기정통부에서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개요, 질의응답, 국내 연구자 지원사항 등을 국내 연구자들에 설명하고, 세부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 연구자가 협업하는 글로벌 연구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가 유럽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도록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