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이어온 오뚜기 카레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옐로우 웨이브’ 캠페인으로 브랜드 혁신성 인정받아
  • 등록 2024-10-29 오전 8:43:56

    수정 2024-10-29 오전 8:43:56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옐로우 웨이브’ 캠페인으로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 카레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사진=오뚜기)
이번 캠페인은 지난 55년간 대한민국 식탁과 함께해 온 오뚜기 카레의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매체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종합광고대행 애드리치가 기획·제작했다.

TV광고에서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문화 확산이라는 변화된 식문화 속에서도 변함없는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광고학회는 2006년부터 매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브랜드를 엄선하여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하고 있다.

애드리치 은명희 대표는 “반세기를 넘어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온 국민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를 읽고 소비자와 깊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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