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을 활용하여, DGB금융그룹과 공동으로 ‘해피빈 더블기부’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단비 사랑나눔 더블기부’ 전달식 행사 기념사진. 행사에 참석한 신우현 DGB사회공헌재단 부장, 이미경 해피빈 리더, 부순응 한국부동산원 지속성장부장(왼쭉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사회공헌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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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DGB금융그룹 기부금 365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3650만원 등 총 7300만원 기부금이 조성되어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4월 말까지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족, 위탁가정, 취약계층 청소년 등 총 9개의 모금함이 오픈되며, 네이버 해피빈 콩 등을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DGB금융그룹 업무협약에 따른 ‘단비협력사업*’으로 진행하며, 내달 중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ESG공모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은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니어클럽 협업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청춘북카페 사업,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지원, △시니어클럽 협업‘달서 With-U 스팀세차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협업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DG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공헌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봄날에 내리는 따뜻한 단비와 같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