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토털인테리어 전시장 '갤러리Q' 논현동에 오픈

  • 등록 2017-10-17 오전 10:03:51

    수정 2017-10-17 오전 10:03:5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화L&C가 인테리어 제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인 ‘갤러리 Q’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역세권에 위치한 ‘갤러리Q’는 전체 면적 약 612m²(약185평) 총 5개층 규모로 전시, 세미나 및 판매 기능이 접목된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지난 2010년에 문을 연 테헤란로역삼동 소재 직영 인테리어 전시장을 확장이전했다.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시트, 주방가구,창호 등 인테리어 자재상담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상1층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Arrital(아리탈)’을 전시해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강남 재건축 조합 및 고급 주택, 빌라 거주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2층은 인테리어 종합 전시장으로 꾸몄으며, 실제소형·중형 아파트의 거실과 주방 공간을 연출해 마치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효과를 냈다. 주거공간 쇼룸 옆으로는 인테리어 시트부터,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 스톤 등의 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다양한 창호와 도어 제품을 전시했다. 또 3개층에 걸친 전시공간 외에도 지하 1층과 4층에는 제품 시공 전문가가 상주해 언제든 방문객들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여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는 “갤러리Q는 전시의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보고,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면서 “유통판매 채널 뿐 B2C 접점 기반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계기로 전국 주요 지역으로 유통·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유통강자로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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