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경기도 판교에 있는 한국타이어 본사 건물 지하 주차장에 ‘동그라미 세차장’을 오픈했다.
‘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올해 안에 고용 인원을 10여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앞으로도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5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자리 증대를 위해 설립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