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북마크 솔루션업체인 웹트랙(http://www.webtrack.co.kr)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오픈디렉토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디렉토리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그 카테고리안에 자신이 모아둔 북마크를 공개할 수 있는 개념으로 사이트 선정자를 통해서 분류되는 기존의 오픈디렉토리 서비스와는 다른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다.
오픈디렉토리 서비스는 미국의 DMOZ(http://www.dmoz.com)에서 처음 실시하여 네티즌들이 직접 한달평균 10만여개 URL등록을 하고 있으며 라이코스, 알타비스타등 많은 검색엔진들이 이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웹트랙의 조광희 사장은 "지난 11월중에 실시했던 "검색엔진만들기" 이벤트를 바탕으로 북마크의 수가 260만여개가 모아졌고 그것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오픈디렉토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사용자가 분류하고 모아둔 북마크를 공개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검색엔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