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자체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주름개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딥’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뉴라미스 딥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각광받고 있는 히알루론산이 주원료인 주사형 의료기기다. 피부의 팔자주름, 이마주름 등 피부 조직의 고정된 주름 부위를 채워 주름을 개선시켜준다.
제품의 주름개선 효과 및 체내 안전성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연구를 통해 이미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뉴라미스 딥은 고유기술인 SHAPE(Stabilized Hyaluronic Acid & Purification Enhancement) 기술 공법을 통해 제품의 가교반응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높였다. 아울러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영진 메디톡스 이사는 “뉴라미스 딥은 국내외 시술 의사들로부터 지속성이 뛰어나 시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은 메디톡신과 시너지를 이룰 뉴라미스 딥의 출시로 명실상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라미스 딥은 2011년 12월 유럽인증마크(CE)를 획득해 유럽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에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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