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 향연…개막 임박 뮤지컬 '애니', 시츠프로브 영상 공개

  • 등록 2024-09-26 오전 9:26:24

    수정 2024-09-26 오전 9:26:24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애니’의 시츠프로브 하이라이트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시츠프로브는 공연 개막 전 배우들과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춰보는 리허설을 뜻한다. 이날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각각 ‘메이비’(Maybe)와 ‘투모로우’(Tomorrow)를 부른 애니 역의 곽보경과 최은영, 각각 ‘N.Y.C’와 ‘섬띵 워즈 미씽’(Something Was Missing)를 소화한 워벅스 역의 송일국과 남경주의 모습이 담겼다. 해니건 역의 신영숙과 김지선은 각각 ‘리틀 걸즈’(Little Girls)와 ‘이지 스트리트’(Easy Street)를 불러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애니’는 해롤드 그레이의 1924년작인 만화 ‘작은 고아소녀 애니’(Little Orphan Anni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와 토니상 뮤지컬 ‘어플라우즈’, ‘바이 바이 버디’의 찰스 스트라우스가 음악을 맡았다.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한 스테디셀러작이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부모님을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는 고아 소녀 애니와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 공연 개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출연진은 장소영 음악감독, TMM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풍성한 사운드에 맞춰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