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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매출 증대는 다양한 가격대의 단독 상품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글렌스택 스카치 위스키(700ml)’는 1만900원이라는 가격을 앞세워 누적 판매량 20만병을 넘어서며 스카치 위스키 카테고리 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최저가 위스키 상품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1만원대 대용량 ‘글렌스택 스카치 위스키(1.5L)’를 선보인다. 이어 170년 역사를 가진 스피릿츠 그룹 LMB와의 협업을 통해 ‘진 가드’, ‘니코브 보드카’, ‘골드킹 나폴레옹 브랜디’ 등 3종을 9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그랜지스톤 럼·셰리·버번캐스크(750ml)’ 3종 1만병 판매를 기념해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12년산 피트위스키(750ml)’ 600병 한정 판매도 진행한다.
이창훈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단독 상품 확대, 특화존 운영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 것이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의 강점인 상품 소싱 역량을 적극 발휘해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단독 상품을 선보여 주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