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로그바는 휴대용 음성 번역기 ‘일리(ili)’의 한국 정식판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존 홈페이지를 통한 해외배송 방식이 아닌 이마트 하우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세계 그룹이 런칭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하우디는 지난해 8월 스타필드 고양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온라인몰과 함께 총 2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리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진행된 첫 예약판매에서 1·2차 판매물량이 매진된 바 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리는 영어와 일본어 등 두 가지 번역언어를 탑재했으며 향후 추가 언어 및 번역 엔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로그바는 일리의 하우디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