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한국신용정보는 10일
녹십자(05250) 기업어음(CP) 등급을 기존 A2-에서 A3로 하향하고 롯데기공 기업어음(CP) 등급은 기존 A3-에서 A3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정은 녹십자는 올해부터 과거 운전자금으로부터의 현금유입이 종결되는 점, 향후 투자주식의 유동화에 크게 의존하는 현금흐름, 투자주식의 감소로 인한 현금창출 여력이 점차 감소하는 점, 자회사/계열회사의 상당수가 사업초기 단계로 향후 동사의 재무적 지원가능성이 존재하는 점 등으로 미루어 전반적인 사업위험 역시 증가된 것으로 판단돼 CP등급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기공은 할인어음 증가분을 고려한 운전자금 규모는 전년과 비슷하나 차입구조가 장기화되어 재무구조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고 종합적으로 롯데그룹의 양호한 대외 신용도, 흑자기조의 유지 및 재무구조의 개선 등을 고려하면 단기채무에 대한 적기상환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돼 CP등급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현대카드 회사채 등급은 기존 A-로 유지하고
종근당(01630) CP는 B로 유지했다. 삼선 CP는 B-로 신규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