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표 '햄릿' 보여주겠다

'새 햄릿의 등장' 매번 관심 대상
5월19일 디큐브아트센터서 개막
  • 등록 2017-04-06 오전 9:40:24

    수정 2017-04-06 오전 9:40:24

뮤지컬 ‘햄릿’에서 주역을 맡은 이지훈(사진=더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숙부를 향한 복수와 윤리에 대한 고뇌로 가득 찬 햄릿은 배우라면 모두가 한번쯤은 꼭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이다. 그만큼 새로운 햄릿의 등장은 매번 관심의 대상이다.

뮤지컬 ‘햄릿’이 6년만에 돌아온다. 섬세한 연출의 대가인 로버트 요한슨과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7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이 거쳐갔다. 이번 캐스팅에서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 출연으로 무대 경험과 내공을 다져온 이지훈이 햄릿 역할을 맡는다.

이지훈은 단순히 외모만 왕자의 면모를 타고났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품격 있는 연기와 노래 전달로 고전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다는 목표다. 모짜르트, 킹키부츠, 에비타, 엘리자벳, 위키드, 영웅 등의 작품을 거쳐가며 만들어간 다양한 역할들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이지훈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햄릿을 만들 예정이다.

이지훈 외에도 체스와 삼총사에서 뮤지컬 배우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B1A4의 신우, 그룹 BtoB 메인 보컬 서은광이 햄릿을 연기한다. 이정화, 최서연, 민영기, 김준현, 안유진, 전수미, 김승대, 에녹 등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도 함께 한다.

티켓오픈은 이달 11일 낮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시작한다. 뮤지컬 ‘햄릿’은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