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할리우드 스타 자매의 흥행돌풍이 시작됐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의 엘르 패닝과 '푸시'의 다코타 패닝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 스크린 흥행돌풍의 첫 테이프는 동생이 먼저 산뜻하게 끊었다. 엘르 패닝은 '벤자민 버튼'에서 브래드 피트의 연인 케이트 블란쳇의 어린 시절을 맡아 언니 다코타 패닝 못지않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동생에 이어 다코타 패닝이 3월 극장가를 책임진다. 다코타 패닝은 초능력 액션 '푸시'에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지닌 워쳐 캐시로 분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영화의 스틸컷이 공개된 후 "너무 예쁘게 잘 자랐다"는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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