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807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 등록 2019-03-18 오전 9:53:30

    수정 2019-03-18 오전 9:53:3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릭스(226950)는 프랑스 업체(Thea Open Innovation)와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금액은 선급금(200만유로), 마일스톤(4350만유로) 등을 포함해 총 6300만유로(약 807억원) 규모로 지난 2017년 기준 매출액의 3만2935%에 달한다.

회사 측은 “경상기술료(Royalty)는 별도로 매출액에 따라 매출액의 두자릿수(비공개) 비율로 수령할 예정”이라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회사의 OLX301A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OLX301A와 신규 안구 질환 치료제의 경상기술료 지급기간 종료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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