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으로 ‘대추’ 선정

피로 회복·부기 제거·혈관 건강 개선·노화 방지 등에 효과
  • 등록 2022-10-25 오전 10:23:32

    수정 2022-10-25 오전 10:23:32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이달의 임산물 주인공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대추나무는 암수가 한 몸이며, 매우 많은 열매를 맺는다. 특이하게도 대추꽃은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만 떨어진다. 헛꽃은 절대로 없다. 이런 이유로 대추는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차례상에 대추가 빠지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대추는 간을 보호하고 담즙분비를 유도해 간의 피로 회복에 좋고, 부기 제거, 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수확기인 가을에는 생으로 먹고, 말린 대추는 한약재나 삼계탕 재료 등으로 연중 이용되며, 최근에는 대추호두말이, 대추라떼 등 이색 조리법의 대추요리가 개발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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