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해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관수관비·환경관리 등 시설 현대화에 133억 투입키로
  • 등록 2018-02-19 오전 10:52:31

    수정 2018-02-19 오전 10:52:31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는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33억원을 투입,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설원예현대화사업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및 일반 원예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를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 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10월 각 시·군을 통해 2018년도 예비사업자 사업신청을 받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2개 시·군(12.6㏊/2억원)과 일반 원예시설 11개 시·군(147.5㏊/131억원)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관수관비(양액재배시설·점적관수·탄산가스발생기 등) △환경관리(자동개폐기·환풍기·차광·보광시설 등) △기타(무인방제기·자동운반기·레일카) 등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박지흥 충남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소속 또는 공동선별 참여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수박과 멜론, 오이,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 중심의 주산단지로 지역 시설원예 재배면적은 7821㏊로 전국 1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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