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제조기업 경기전망 6년여만에 최고

ECB 4일 통화정책회의…긴축 전환 가능성↑
  • 등록 2017-10-02 오후 5:48:40

    수정 2017-10-02 오후 5:48:40

IHS 마르키트 유로존 PMI 추이. (출처=FT)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유로존 내 제조기업의 경기 전망이 6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긴축을 시사해 온 유럽중앙은행(ECB)의 매파 발언에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2일 파이낸셜타임스(FT)를 비롯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IHS 마르키트의 9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8.1을 기록했다. 앞선 속보치보다 소폭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2011년 초 이후 6년 반 만에 최고치다. 이탈리아는 이코노미스트의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프랑스가 속보치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며 이를 만회했다고 FT는 전했다.

4일(현지시간)로 예정된 ECB의 통화정책회의의 긴축 성향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앞서 채권 구매를 줄이는 등 양적 완화 정책의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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