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3일 ∼ 8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어머니가 중매인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가장 자주 하는 칭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자주 하는 칭찬말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응답자의 27.4%가 ‘속이 깊다’는 칭찬을 가장 자주 한다고 답했고, 여성은 27.8%가 ‘요즘 애답지 않게 연애도 못하는 숙맥이다’를 가장 많이 한다고 답했다.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아직도 결혼을 준비 중인 딸의 어머니 입장에서는 자신의 딸이 반듯한 생활을 영위하며 조신하게 커 왔다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라며 “아들의 경우는 신중하고 진지한 면을 부각시키려는 의식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