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완전실업률 2.8%…女 24년만에 최저

  • 등록 2017-08-29 오전 9:45:10

    수정 2017-08-29 오전 9:45:1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7월 완전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 퀵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평균과도 일치했다.

일본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7월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완전실업률(계절조정치)는 2.8%였다. 여성 완전실업자 수는 감소했지만 남성을 중심으로 개인 사정에 따른 실업자가 늘었다. 완전실업률을 남녀별로 보면 남성은 3.1%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늘고 여성은 2.5%로 0.2%포인트 내렸다. 특히 여성 완전실업률은 1993년5월(2.5%) 이후 24년 2개월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그만큼 고용 환경은 좋다는 뜻이다.

완전실업자수(계절조정치)는 190만명으로 전월보다 1만명 늘었다. 근무처의 사정이나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인 실업이 1만명 늘었다. 본인 사정에 따른 자발적 실업은 4만명 늘었다. 새로이 구직한 사람은 6만명 줄었다. 남성은 8만명 늘고 여성은 6만명 줄었다.

취업자 수는 14만명 늘어난 6545만명이었다. 고용자 수는 20만명 늘어난 5846만명. 총무성은 고용동향에 대해 “착실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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