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T맵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7월부터 공식 앱 출시와 함께 K5에 적용될 예정이다.
기아 T맵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이용하던 실시간 내비게이션 T맵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 미러링 기반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단순하게 휴대폰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복사하는 방식이지만 기아 T맵은 운전자의 시선과 동작 등을 고려해 메뉴의 구성이나 위치, 글자 크기 등을 자동차 전용으로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기아 T맵 서비스는 설정한 시간에 맞춰 주·야간 모드가 변경되는 현재의 T맵과 달리 차량의 조도센서 정보를 활용해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변경, 주·야간 구분 없이 터널이나 어두운 지역에서도 최고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기아 T맵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해당 서비스 적용 차종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中 실적만회 인적쇄신 나섰다
☞기아차, 해외공장 임원 일부 인사이동
☞기아차, 유럽생산기지 슬로바키아공장 7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