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차기사장후보에 곽영균씨 선정 (상보)

  • 등록 2004-02-27 오전 11:59:09

    수정 2004-02-27 오전 11:59:09

[edaily 하수정기자] KT&G(033780)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곽주영 KT&G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사장 후보로 곽영균 현 KT&G 마케팅본부장(전무이사)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사장후보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8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차기 사장후보로 곽영균 현 KT&G 마케팅본부장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8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곽영균 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하게 된다. 곽영균 차기 사장후보는 51년 서울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를 거쳐 한국담배인삼공사 해외사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해 1월 KT&G 마케팅본부장에 선임됐다. 한편 KT&G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명중 3명의 신규후보를 선정, 이사회에 보고했다. 새로 추천된 사외이사후보 3명은 ▲이경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차선각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 및 고려대부속 안산병원 목사, ▲김병균 대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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