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모집

  • 등록 2020-05-07 오전 9:50:00

    수정 2020-05-07 오전 9:5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1980년 국내 신문과 방송 관련 특수대학원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원장 유홍식)에서 오는 10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10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이하 신방원)은 커뮤니케이션 산업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2020학년도에는 디지털미디어 퍼블리싱, 방송영상뉴미디어,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신설 전공) 등 3개 전공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신방원은 매주 월·수 야간 수업으로 운영되며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학위소지(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신문방송 및 광고 분야에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서 동일(유사) 학과(전공)의 학위과정을 1학기 이상 이수 및 6학점 이상 취득 시 편입학 지원(단,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은 신입학만 지원가능)도 가능하다.

‘디지털 미디어 퍼블리싱’ 전공은 1인 크리에이터 및 차세대 첨단기술 등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계의 포스트 휴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기술을 기획·제작하는 역량을 개발·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방송영상뉴미디어’ 전공은 크로스미디어 시대의 전통 방송영상을 뛰어넘어 신개념 영상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작 기반과 유통 플랫폼에 적응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출 수 있다.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은 2020년 신설된 전공으로 기존의 광고와 PR의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에 대한 이해와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래닝 습득에 필요한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광고 및 홍보분야를 비롯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전략가 양성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도 다양하다. 전체 수석 장학금과 전공별 수석 신입생 장학금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신입생들에게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입학 후에도 매 학기별 동종업계 재직자를 위한 특성화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 중 성적이 우수자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신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학원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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