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1980년 국내 신문과 방송 관련 특수대학원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원장 유홍식)에서 오는 10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10일까지 2020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사진=중앙대 제공) |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이하 신방원)은 커뮤니케이션 산업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2020학년도에는 디지털미디어 퍼블리싱, 방송영상뉴미디어,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신설 전공) 등 3개 전공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신방원은 매주 월·수 야간 수업으로 운영되며 전공과 관계없이 학사학위소지(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신문방송 및 광고 분야에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서 동일(유사) 학과(전공)의 학위과정을 1학기 이상 이수 및 6학점 이상 취득 시 편입학 지원(단,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은 신입학만 지원가능)도 가능하다.
‘디지털 미디어 퍼블리싱’ 전공은 1인 크리에이터 및 차세대 첨단기술 등 실무 문제 해결 역량을 겸비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계의 포스트 휴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풍부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기술을 기획·제작하는 역량을 개발·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방송영상뉴미디어’ 전공은 크로스미디어 시대의 전통 방송영상을 뛰어넘어 신개념 영상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제작 기반과 유통 플랫폼에 적응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출 수 있다.
‘전략/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공은 2020년 신설된 전공으로 기존의 광고와 PR의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에 대한 이해와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래닝 습득에 필요한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광고 및 홍보분야를 비롯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전략가 양성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도 다양하다. 전체 수석 장학금과 전공별 수석 신입생 장학금이 마련돼 있으며, 우수 신입생들에게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입학 후에도 매 학기별 동종업계 재직자를 위한 특성화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 중 성적이 우수자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신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학원 교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