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상승 출발…닛케이 0.4%↑

  • 등록 2017-07-13 오전 9:58:00

    수정 2017-07-13 오전 9:58: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13일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39%(78.9) 오른 2만177.2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으로 시장의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했고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이 여파로 일본 증시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정보통신과 전기기기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광공업주도 상승 흐름이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37~113.38엔으로 전날보다 0.06%(0.07엔) 낮다. 엔화는 최근 약세(엔/달러 환율 상승) 흐름으로 수출주 수익성 기대감을 키웠으나 전날(12일) 강세로 돌아서며 지수도 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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