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보증㈜는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4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주택건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택산업발전에 기여한 주택건설인 52명과 2개 주택업체에 대해 정부포상과 건설교통부장관표창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신창건설 김영수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정중 사장은 지난 1977년 입사이래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 소장과 기술연구소장, 건축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전국 60여곳에 31만호의 주택을 공급해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주택보급률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대통령표창은 금호산업과 대명이 단체 표창한 것을 비롯해 모두 9개 단체·개인이 수상했고 국무총리표창은 삼정주택 박정은 사장 등 9명이 받았다. 또 경보종합건설 김상덕 사장과 두산산업개발 장현익 부장 등 26명에게 건설교통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