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만 8-12세 어린이 위한 무료 '홈캠프' 진행

  • 등록 2020-07-10 오전 9:49:33

    수정 2020-07-10 오전 9:49:3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은 만 8-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애플 홈캠프’를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애플 홈캠프는 만 8~12세의 어린이들이 창의적 탐구를 할 수 있는 재밌는 체험형 프로젝트로 구성된 가상의 여름 캠프이며, 프로젝트는 코딩부터 아트 및 디자인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장소에서 무료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야외활동이 여의치 않은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집에서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활동 및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는다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활동북을 통해 캠프 참여자는 동영상, 아트 및 디자인, 코딩을 배울 수 있다. 가상 오리엔테이션 및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서는 학부모나 아이의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긍정 메시지 퍼트리기(동영상 프로젝트) △행복이 샘솟는 공간 디자인하기(아트 및 디자인 프로젝트) △코딩으로 쓸모 있는 로봇 만들기(코딩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각 프로젝트는 8월 1일부터 일주일씩 진행된다.

애플 홈캠프 등록 시에 활동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되며, 활동북은 참여자 본인 속도에 따라 진행 및 완료할 수 있습니다. 활동북을 사용하려면 무료 어플리케니션(앱)인 ‘페이지스(Pages)’가 필요하다.

등록은 애플 사이트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이트에 미리 이메일 주소를 통해 알림 신청을 하면 등록 접수가 시작되는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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