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디보스는 PDI에 병원용 특수 LCD TV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PDI는 미국내 마케팅과 판매를 맡게 된다.
디보스 관계자는 "PDI는 미국 내 병원용 기자재 시장 2위의 대형거래선"이라며 "특수시장이 요구하는 시스템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심봉천 디보스 대표이사는 "미국 대형병원거래선과의 독점 LCD TV 공급 협약을 계기로 병원 및 호텔 등 다른 국가와도 지속적으로 공급협약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20% 수준의 상업용 컨버전스 제품의 매출 비중을 내년 4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