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송우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8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찾아 이한준 사장과 면담을 갖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 백영현 시장(오른쪽)이 이한준 시장에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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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제안한 건의안은 △송우2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조속한 추진 △7호선 개통에 따른 소흘역 역세권개발사업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6군단 반환부지를 활용한 첨단방위산업단지 조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포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정주환경 조성, 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LH와의 지역개발 협업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7호선 연장사업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추진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송우2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 LH가 지원할 수 있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새로운 포천을 위한 100년 미래인프라를 개발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