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스마트폰 및 자동차 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기업
디에이피(066900)의 자회사 에어로케이가 첫 국제선 정기 노선 ‘청주~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디에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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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청주 공항에서 이날 오전 8시 45분에 출발하는 첫 편 오사카행 RF312는 180석 만석으로 탑승률 100%를 달성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오사카 정기 노선을 주 14회 운항한다.
이날 첫 편 1호 예약자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제공했으며 첫 편 탑승객 전원에게 취항 기념 키링이 증정됐다. 에어로케이의 첫 국제선 청주~오사카 취항 기념 취항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오사카 노선 첫 해외 취항을 시작으로 국제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회사는 청주에서 몽골 울란바토르, 마닐라, 러시아 노선의 운항권을 획득한 상태로, 추가적인 항공기 도입과 함께 연내 일본 주요 거점을 마련하고 대만 타이베이, 몽골 울란바토르 등 국제선 노선 등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항공기 최대 5대 도입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3호기 도입에 이어 7월 중 4호기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국내 여행 수요가 많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성공리에 취항하게 돼 향후 매출 성장과 함께 추가적인 국제선 취항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데믹으로 여행 시장이 다시 활황인 만큼 이를 기회 요인으로 삼아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