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 530명(각 26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57.0%는 ‘배우자의 외모 호감도와 잠자리 만족도가 비례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응답자 51.7%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배우자와 부부 사이가 원만할 때 잠자리 만족도도 높은가?’라는 질문에 남녀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부부 사이와 잠자리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의견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14.8%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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