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국립발레단과 맞손…무용 기록물 활성화 나선다

문화유산으로써 수집·보존 교류협력 MOU
‘60돌’ 국립발레단 활동 아카이브 구축 예정
  • 등록 2022-10-28 오전 10:44:23

    수정 2022-10-28 오전 10:44:2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이하 예술위) 아르코예술기록원은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과 문화예술 분야 자료의 수집·보존·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력한다.

예술위는 이와 관련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국립발레단장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예술자료 수집과 보존을 위한 기증과 기탁 △예술자료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협력 △예술자료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육 등 연계사업 협력 △아카이브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과 국립발레단이 문화예술 분야 자료의 수집·보존·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술위 제공).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용 분야 다양한 활동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창작과 연구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아카이브 운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직업발레단이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정상 무용수 80여 명과 함께 세계 명작 및 고유 창작 발레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예술위 아르코예술기록원은 1979년에 개관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예술자료관(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을 전신으로 한다. 예술기록 수집, 보존, 열람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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