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0일 제 15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개포주공6·7단지에 대한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개포주공 1∼7단지는 모두 재건축에 들어가게 됐다.
개포지구 내 영동대로변에 들어선 개포주공 6·7단지는 1983년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 단지다. 오랜 기간 주거 생활의 불편함과 주변 도시 및 주거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계획은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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