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참석했던 신경민 대변인은 “일부 원로들은 사퇴를 만류했지만 한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혀 결국 동의했다”며 “선거에서 양적으로 졌다고 분열 양상을 보이지 말고 단합된 모습으로 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경민 대변인과 일문일답 -향후 일정은? △당헌당규 상 2달 안에 전국임시대의원회의를 열어야 한다. 직무대행은 (전당대회) 차점자가 하는 방안이 있다. 이는 문성근 최고위원이 맡게된다. 또 최고위원들이 결의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앞으로 논의해봐야 한다. 원내대표가 대행하는 방안도 있다. 여러 가지 방안이 있어 논의해봐야 한다. 비상대책위원회 개념은 당헌당규 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최고위원들의 거취는? △이는 최고위원들이 결정할 사안이다.
-지도부 총사퇴론도 언급됐나? △언급되지 않았다.
-전당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대선후보와 임시지도부 선정 전당대회를 같이 하자는 안도 있었지만 나눠서 하기로 했다. ▶ 관련기사 ◀ ☞민주, 한명숙 거취 놓고 긴급 상임고문단 회의 ☞박지원 “지도부 다 물러나야..민주, 요행만 바랐다” ☞한명숙, 총선참패 책임지고 사퇴..오후 3시 기자회견(1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