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 유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미혼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는 ‘결혼이 늦어져서(지금 당장 안 해서) 부모에게 좋은 점’으로 ‘자녀 보육을 안 맡겨도 된다’(3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반대로 결혼을 안 해서 부모에게 불리한 점으론 ‘결혼 걱정 끼친다’(남 39.5%·여 45.8%)는 답과 ‘동거·양육 기간이 늘어난다’(남 36.4%·여 32.8%)가 남녀 모두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손자·손녀 못 안겨드린다’(남 19.8%·여 15.4%)는 응답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