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중국 삼성은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람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녹색산업 및 고효율 기술 박람회 (CIGIE 2010)`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 상무부, 환경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등 정부 12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박람회다.
삼성을 포함한 중국 내 외자기업 50개와 중국 기업, 정부, 환경단체 등 총 200여개가 참가하여 친환경 제품, 유통·서비스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초슬림·저전력 LED TV를 비롯하여 태양광 충전 휴대폰, 초절전 LED 모니터, 저소음 프린터, 스마트 가전 제품를 선보인다. 저전력 DDR3 반도체를 비롯한 그린 메모리 등 총 21개 제품군, 64개 모델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 시연을 전시한다.
박근희 중국 삼성 사장은 "중국 삼성은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통해 그린 삼성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중국 전역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중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北 연평도발]대기업들 "해외 바이어, 전화 한통 없다"☞갤럭시탭, 3일만에 10만대..연내 130만 이상 판매 전망☞"올해 삼성 휴대폰 점유율 20% 돌파"